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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5일 전북 순창군과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11-05 16:34 KRD7
#담양군 #순창군

행정과 관광·문화 등 상호 교류 통해 윈-윈 효과 기대

NSP통신-최형식 담양군수(사진 오른쪽)와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5일 담양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담양군)
최형식 담양군수(사진 오른쪽)와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5일 담양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장수의 고장’ 전북 순창군과 공동발전 및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 날 담양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담양군수와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이기환 담양 부군수, 양대수 대나무축제부이사장, 정광필 장류축제부위원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지자체는 행정과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적·물적 교류로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는 한편 상생 발전하기로 합의하고 전남‧북의 대표적인 우호도시로 윈-윈 협력해 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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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접한 도시로 교육과 농업, 경제 등 교류가 있었지만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적었던 행정교류도 활성화해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상부상조하고 정보를 나눠 공동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리적 특성을 살려 부녀회 등 마을·군 단위 각종 직능단체의 주민교류도 보다 친밀하고 편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식 담양 군수는 “두 지역의 강점들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연구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15년 담양에서 개최되는 세계대나무박람회가 이웃 순창군의 관심으로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황숙주 순창 군수는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그동안 교육과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교류를 해온 담양군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뿐만 아니라 행정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지역의 보완을 통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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