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 자살 위기 몰린 40대 남성 구해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11-03 11:11 KRD2
#이광필 #생명운동가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가수 겸 산소주의 생명운동가 이광필(51)이 서울에 거주하는Z(43)씨의 자살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사재를 털어 2009년부터 한국연예인자살예방콜선테를 운영해오고 있는 이광필은 최근 Z씨의 상담전화를 받았다. 절박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온 Z씨는 자영업을 하다 급히 현금이 필요해 사채를 몇 번 썼다가 지난해 10월부터 사채업자들로부터 공갈 협박적 채권추심 압박에 시달렸다. 우울증에 빠져 급기야 자살까지 생각한 Z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광필에게 전화를 해온 것.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한 이광필은 자신의 회계 법률 지식을 총동원하고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절친한 선후배들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김씨 살리기에 나섰다.

NSP통신-가수 겸 산소주의 생명운동가 이광필
가수 겸 산소주의 생명운동가 이광필

이광필은 친구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김씨가 사채업자 일당을 형사고발할 수 있게 도왔다. 그 결과 사채업자 Q씨, T씨 등을 이미 사법처리시켰고, 현재는 서울 남부지검에서 X씨의 사법처리 수순을 밟고 있다.

G03-8236672469

적용된 혐의는 ‘이자제한법’이다.

이광필은 “영세자영업자들의 경우 급하다고 무등록 사채업자에게 이자율 100%가 넘는 고금리로 돈을 빌렸다가 빚독촉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 경우관련서류를 갖고 검찰에 사채업자들을 이자제한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면 사채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런 불법 고리 사채업자들에 대한 형사처벌이 얼마든지 가능하니 부디 자살까지 생각하는 고통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만일 상담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내게 전화하라”고 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