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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출시전 가계약 안받는 이유는?″

NSP통신, 하영선, 2008-08-14 19:26 KRD1
#현대자동차 #한성호부장 #keyword3 #클럽지쿠페 #인연환
NSP통신

(DIP통신) =
후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정통 스포츠카인 현대차의 제네시스 쿠페가 내달 5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동호회원 등 적잖은 국내 스포츠카 마니아들은 제네시스 쿠페의 출시를 앞두고 선주문이나 가계약을 통해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제네시스 쿠페를 접하길 원하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의 동호회 사이트인 클럽지쿠페(www.clubgcoupe.net)를 운영하는 인연환씨는 “4개월 전부터 제네시스 쿠페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가계약이라도 빨리 하고 싶은데 현대차가 주문을 받지 않고 있다”며 아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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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는 보통 출시되기 한 달 전부터 가계약이나 선주문을 받아왔던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판매 전략에 속한다.

신차 출시를 앞두고 실시하는 가계약은 대기 수요자의 이동을 고정시킬 수 있는데다 경쟁 모델의 구매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점도 한 이유다.

현대측은 그러나 이번 제네시스 쿠페는 정식으로 출시된 이후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는 입장이어서 선주문이나 가계약은 사실상 힘들 전망이다.

현대차의 한성호 부장은 “제네시스 쿠페는 대중지향적인 차량이 아닌 정통 스포츠카”라며 “국산차중 경쟁모델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가계약은 실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부장은 이와 함께 “제네시스 쿠페는 후륜구동 방식을 처음으로 적용한 스포츠카여서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난 뒤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DIP통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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