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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동서식품이 제조한 시리얼 제품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에 이어 추가 3개 품목을 잠정 유통판매 금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충북 진천공장에서 생산한 4종의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도 이를 폐기 하지 않고 다른 제품들과 섞어 최종 완제품을 만들어 출시, 이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식약처는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동서식품 진천공장의 시리얼 제품들을 긴급 수거·검사하고 있으며, 대장균군 검사 결과에 따라 회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잠정 유통판매 금지 대상 제품은 13일 판매 금지된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를 비롯,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등 총 4가지 제품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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