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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전광훈 기자) = 익산시시의회(의장 조규대)가 13, 14일 2일간의 일정으로 제1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제179회 익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장 및 관계공무원의 시정질문 불참으로 인해 의사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부득이하게 계획보다 앞당겨 열리게 됐다.

조규대 의장은 이 자리에서“그간 시민들에게 의회와 집행부의 감정싸움으로 비쳐지게 된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제는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중지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면서 시민을 위한 생산적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첫날 김민서 의원과 임형택 의원이 5분 발언이 이어졌다.

김민서 의원은 발언을 통해 최근 언론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는것은 소통의 부재 라고 말하고 시와 의회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집행부에서는 모두를 인정하고 대화와 소통의 장을 열어야 하며 무엇을 원하는지 깊이 인식하고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활동이 최대한 시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형택 의원은"지방의회는 의결권, 행정감사권, 자율권, 의견표명권, 출석요구원 등을 가지고 있으며 지방의원은 개개인의 헌법기관이며 주민의 대표기관, 의결기관, 입법기관, 통제 및 감시기관으로 익산시의회 의원 25명은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고 역설하고"앞으로 시와 시의회는 더 많이 소통하고 토론하며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earth0294@nspna.com, 전광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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