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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하락…BNK금융↑·신한지주↓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호텔신라의 주가가 이부진사장의 이혼소송 제기소식에 앞서 급락한 것과 관련, 이 정보가 미리 새 나갔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호텔신라의 이부진사장이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는 뉴스는 11일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10일 호텔신라의 주가는 10% 급락했다. 거래량도 평소보다 많은 122만주를 기록했다. 9일엔 주가가 6.78%가 하락했다. 이 사장의 이혼소송 뉴스가 나오기직전 2거래일동안 주가가 17%가량 폭락한 것이다.
이와관련 이를 미리 인지한 세력들이 이 소식을 악재로 인식해 보유하던 주식을 팔아치웠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한 증권전문가는 “이 사장의 이혼소송 소식은 한 개인의 사적인 문제일순 있지만 증권가측면에선 회사에게 그리 좋은 소식이라 여길순 없다”고 말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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