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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주가 ‘대폭락 수준’…1조원대 적자에 이어 상반기도 적자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10-07 17: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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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최고치에 비하면 거의 6분의 1토막수준....하반기 전망도 불투명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지난해 1조원대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한바 있는 GS건설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의 주가는 7일 1.90% 하락한 3만3650원에 마감했다. 9월25일 3만8650원대에서 7거래일동안 12%이상 급락했다.

2년전 7만7000원대에 비하면 GS건설의 주가는 거의 반토막 수준이다. 월봉기준으로 봤을 때 지난 2007년 최고치인 18만4000원대에 비하면 거의 ‘대폭락 수준’이다. 6분의 1토막이 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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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증시전문가는 “주가 차트만 놓고 봤을 때 부실한 코스닥 종목의 모습과 흡사해 보인다”며 “코스피 대형주의 주가 형태라고 보기엔 어렵다”고 말했다.

일단 GS건설의 주가가 이처럼 폭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실적 때문이다.

지난해 9300억원의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한바 있는 GS건설은 올 상반기에도 72억원의 적자를 냈다, 당기순손실도 33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다 올 하반기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한 건설전문가는 “국내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불투명한데다 글로벌 경기도 어려운 상항이어서 어느 것 하다 좋을게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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