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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열린 나주목사고을시장 토요문화장터.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

△오는 4일 제4회 나주목사고을시장 ‘들썩들썩’ 토요문화장터 개최

나주목사고을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단(단장 조진상)은 오는 4일 오후 2시 제4회 나주목사고을시장 ‘들썩들썩’ 토요문화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엔시안요델클럽의 요들송 공연, 웰 앙상블의 7080 라이브 밴드 공연, Acid Breakerz의 신나는 비보이 댄스공연, 진도북춤 보존회 내드름의 전통국악 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또 축제를 보러온 시민, 관광객,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 행사가 실시된다.

안국현 상인회장은 “화창한 가을날,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거리가 가득한 나주목사고을시장에 놀러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시장에서 준비한 여러 가지 혜택도 함께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이 1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규제개혁에 대한 교육. (담양군)

◆담양군

△규제개혁 의식 확산위한 전직원 교육 실시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1일 정례조회 직후 인·허가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군 본청과 사업소 및 읍면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규제개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 6기 군정 비전인 ‘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 달성에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의식 변화가 절실하다는 군민 다수의 의견에 따라 공무원의 의식개혁을 유도하고 불합리한 행정규제 행태의 적극적 개선을 모색하는 등 지방규제개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김정완 전남도 규제개혁추진단장이 강사로 나와 규제개혁의 필요성, 정부와 전라남도의 규제개혁 정책방향, 공직자의 바람직한 자세와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병노 지역경제과장은 “규제개혁 교육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자치법규와 제도의 정비, 규제개혁 마인드 확산 등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며 “앞으로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과감히 개혁하되 군민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규제는 오히려 강화하는 등 효과적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군규제개혁위원회와 규제개혁추진단을 정비한데 이어 ‘규제심사업무운영규정’과 ‘규제신고고객보호 및 서비스헌장’을 제정해 규제개혁 업무의 처리 절차와 기준을 새로이 마련했다.

화순군이 최근 개최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화순)

◆화순군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워크숍 개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달 30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전남도상인회장단 및 시·군 담당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창의와 단결로 매력 넘치는 시장’이란 주제로 전남도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사람들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증정에 이어 조상열 대동문화재단이사장의 특별 강연, 조동옥 순천웃장상인회장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김연태 화순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형 유통업체와 상생하며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마음 자세로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면 전통시장을 반드시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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