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 및 운영 중인 파르나스호텔은 감각적인 직장인을 위한 종합문화공간인 파르나스몰(Parnas Mall)을 다음 달 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호텔전문기업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캐주얼 몰인 파르나스몰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에 총 7,600m² 규모의 공간에서 문화, 쇼핑, 식도락 등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고객이 집, 회사 등의 일상적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한다.
파르나스몰은 일본의 프리미엄 쇼핑몰 롯본기힐즈와 오모테산도힐즈를 설계 및 운영 중인 일본의 대형 개발업체, 모리빌딩 자회사인 모리빌딩도시기획이 파르나스몰의 전체 공간을 책임지는 공간 디자이너로서, 디자인, 기획 및 설계를 비롯해 몰에 들어가는 브랜드 선정 및 운영 노하우까지 총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파르나스몰은 연면적 약 5,300m²로 19개의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17개의 식음업장이 들어서게 된다.
마시모두띠, 마리메꼬, 레페토, 일비종떼, 니코앤드, 파토가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는 물론, 까사 비아 버스 스톱, 비이커 등의 셀렉샵과 프리메라, 밀레피오리, 닐스야드 레머디스 등 뷰티 브랜드도 입점한다.
또 프랑스 스타쉐프 베이커리샵 곤트란 쉐리에의 국내 1호점을 비롯하여 시애틀의 유명 카라멜 팝콘 쿠쿠루자, 딘앤델루카, 생 어거스틴, 세라피나 뉴욕, 토마틸로, 알로하테이블, 펀 샹하이 바이 마오 등 전 세계 식음 브랜드도 함께한다.
파르나스몰에서는 타 몰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경험할 수 있다. 10월 한달 동안 진행하는 ‘파르나스몰 디자인 워크’는 그래픽, 제품, 패션,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Joon & June, 돈원필, 황병준, quotes.Lab을 포함한 18명의 젊은 디자이너가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몰을 걸으며 각 매장에 전시되는 예술 작품들과 더불어 아트 토이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파르나스몰 관계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은 2호선 삼성역과 직접 연결되어 월 30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거쳐가는 최고의 입지로, 이미 입소문을 통해 삼성동의 가로수길로 불린다”며 “파르나스몰은 단순히 쇼핑 공간이 아닌 몰이라는 공간에 예술을 접목시킴으로써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했다는 점에서 타 몰과 다르다”고 언급했다.
파르나스몰은 오는 10월 9일 1차적으로 문을 연뒤 2016년 9월 파르나스타워 준공과 더불어 7600m² 규모로 완벽한 완벽한 오픈을 할 예정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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