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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지역 장애인에게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장애인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담당공무원, 방문간호사 및 자원봉사자의 인솔 하에 지역사회 문화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체험하는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장애인용 저상버스를 이용해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을 방문 관람한다.
당일 오후에는 평소 방문 기회가 적었던 해운대 해변 나들이와 한식당 식사 기회도 제공한다.
북구보건소는 덕천지소 재활보건실과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장애인을 포함한 북구 장애인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장애인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노영만 북구보건소장은 “장애, 빈곤, 고독 등 복합적 문제를 가진 사회적 약자들에게 문화체험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재활의지를 증진시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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