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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1일 발생한 메르스데스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배터리 회사 AESC는 자사는 중국 기업이 아닌 2007년 일본에서 설립돼 요코하마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라고 해명했다.
AESC는 “ 정식 명칭은 ‘AESC’이며 엔비전 에너지(Envision Energy)는 이해관계자 중 하나로서 서로 독립된 기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알려진 것과 다르게 AESC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 이력이 없으며 EQS SUV에 AESC 배터리가 탑재되지 않았다”며 “ 미국 시장에서 역시 향후 EQE와 EQS 모델에 자사의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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