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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간편대용식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 2종 내놔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8-06 11:4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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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캔햄인 ‘스팸’을 활용한 간편대용식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팸 볶음밥’과 ‘스팸 김치볶음밥’으로 두 가지로 ‘따끈한 밥에 스팸 한 조각’이라는 콘셉트가 반영돼 개발됐다.

고소한 스팸과 고슬한 볶음밥의 조합과 함께 기호에 따라 매콤한 김치볶음밥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 특히 스팸 함량이 제품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아 밥과 반찬을 따로 준비할 필요없이 먹을 수 있다.

특히 가마솥에 불을 지피는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찰지고 고슬한 맛이 돋보이며, 갓 지은 밥알 하나하나를 순간적으로 얼리는 개별 급속 동결방식(IQF)를 통해 재료의 신선함을 살렸다. 이와함께 강한 불에 볶은 직화 소스로 고급스러운 맛을 더해 직접 철판에 볶은 깊은 맛을 구현했으며, 전자레인지로 3분 30초만 데우면 맛볼 수 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3000원(230g).

NSP통신-프레시안 스팸 볶음밥 2종(컵밥) (CJ제일제당 제공)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 2종(컵밥)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모바일 게임 연계 마케팅, 레시피 마케팅,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기존 스팸 브랜드에 걸맞도록 내년까지 100억원대 대형 히트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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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CJ제일제당 ‘프레시안 볶음밥’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지난해 식품업체들이 컵밥을 중심으로 다양한 간편식 밥을 출시한데 이어 대형마트 자체브랜드(PB)까지 가세하며 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스팸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 받고 있는 만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맛있고 간편하게 스팸과 볶음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 전문점 수준의 맛과 스타일을 구현한 ‘프레시안 볶음밥’ 2종을 출시하며 간편대용식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햇반’을 중심으로 한 즉석밥 시장이 1500억원대 규모로 성장했듯이 맛과 품질, 편의성을 장점인 간편대용식(상온밥+냉동밥) 시장도 향후 1000억원대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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