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팔도는 한반도 내륙 남단 최고봉인 지리산을 그대로 담은 생수 브랜드 ‘지리산 맑은샘’을 6년만에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6000억원 규모의 국내 생수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백산수-농심, 백두산 하늘샘-롯데칠성), 한라산(제주삼다수-광동제약) 물과 함께 삼대산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팔도 측은 설명했다.
팔도 지리산 맑은샘은 지리산의 청정계곡인 내원골 지하 320m 암반수를 취수해 만든 제품으로 칼슘, 마그네슘을 비롯 30여종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 최적의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하는 건강 샘물이다. 특히 인체와 가까운 약알칼리성(pH 7.8~8.0)으로 엄격한 수질항목의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것이 특징.
새롭게 선보이는 지리산 맑은샘은 스카이블루 컬러를 용기에 적용해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강조, 지리산의 웅장하고 험준한 산의 이미지를 용기 측면에 표현해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용기 바닥은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1915m)을 중심으로 중봉(1874m)과 제석봉(1806m)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형태로 마치 제품 안에 지리산이 담겨있는 느낌을 준다.
또한 이번 리뉴얼 용기를 위해 팔도는 세계 최고의 음료설비 회사인 독일의 크로네스(Krones)에 금형제작을 맡겼고, 용기 디자인에 대한 의장출원도 마쳤다.
채은홍 팔도 마케팅담당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수원지의 생수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지리산’의 물을 공급하고자 새롭게 리뉴얼 하게 됐다”며 “지리산 맑은샘이 백두산·한라산 생수와 산(山)의 경쟁을 통해 삼강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지리산 맑은샘 2L와 500ml PET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무료로 가정에 배달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리산 맑은샘 2L PET*6개는 25% 할인해 4500원(정상가 6000원), 500ml PET*20개는 30% 할인해 7000원(정상가 1만원)에 판매하며, 배송비는 무료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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