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오는 21일부터 한국레노버에서 출시하는 윈도우 기반 태블릿 ‘씽크패드 10’ 2종을 온라인 단독으로 정가에서 최고 19%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씽크패드10은 쿼드코어 프로세서, 윈도우8 64bit, 4GB 메모리를 탑재해 완벽한 PC환경을 제공하는 10.1형 윈도 태블릿. 이와함께 HD 그래픽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보다 4배나 빨라진 속도를 선사한다.
또한 풀HD 디스플레이(1920x1200)와 전면에 듀얼 1080p HD 카메라를 장착해 멀티미디어 시청·화상회의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미니 HDMI 포트 탑재로 HD TV나 다른 모니터에 쉽게 연결해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태블릿의 장점인 휴대성도 대폭 강화, 8.95mm 두께에 무게가 598g 밖에 나가지 않아 사용자가 이동 중에도 무리 없이 업무를 볼 수 있고, 배터리도 한 번 충전으로 10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어 비즈니스용으로 적합하다.
씽크패드10은 하드디스크 용량에 따라 64GB/128GB 두 종류로 구분되며, 이번 단독 판매를 기념해 씽크패드 정품 이어폰, 와콤 디지타이저 펜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가격은 옥션 특가로 각각 72만9000원(64GB), 79만9000원(128GB)이며,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김인치 옥션 컴퓨터팀장은 “최근 업무용으로 태블릿을 쓰는 직장인이 늘면서 특히 상당수의 PC 프로그램과 쉽게 호환되는 윈도우 태블릿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올해 60% 이상 늘고있다”며 “씽크패드 10는 지금까지 나온 윈도우 태블릿 중 노트북 대체용으로 최고 사양 제품이라 인기를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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