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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나이키는 장거리 러닝에 최적화된 안정성과 쿠셔닝을 제공하는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6(NIKE LUNARGLIDE 6)’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무중력의 상태에서 달 표면을 걷는 우주인의 모습에서 착안해 6년 전 첫 선을 보인 루나글라이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나이키 최신 기술이 집약된 러닝화다.

루나글라이드 6는 이중 구조 중창 다이내믹 서포트(Dynamic Support) 플랫폼에 차별된 밀도로 설계된 루나론 쿠셔닝은 가볍고 부드러우며 뛰어난 반응성을 선사한다. 특히 착지에서 도약에 이르기까지 러너의 발 동작을 그대로 모방한 밑창 패턴을 적용, 자연스런 움직임으로 더욱 멀리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6 (여성용 디테일컷) (나이키 제공)

갑피에는 더욱 진화한 기능성 메쉬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통기성 및 경량성을 확보했다. 또 현수교 구조의 나이키 플라이와이어(Nike Flywire)가 내장돼 발이 뒤틀리지 않도록 감싸주고, 뒤꿈치의 힐 클립(Heel clip)은 지지력을 보강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발을 고정시킨다.

롭 윌리엄스(Rob Williams) 나이키 선임 풋웨어 디자이너는 “루나글라이드 시리즈는 퍼포먼스와 스타일의 이상적인 결합을 상징한다”며 “이번에 공개한 루나글라이드 6는 가벼운 쿠셔닝과 우수한 지지력, 컬러 블로킹 패턴을 적용한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러닝화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이키 루나글라이드 6는 전국 나이키 매장 및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이달 1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3만원 대(정가 기준).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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