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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물에 타 먹는 종합감기약 ‘타이롤핫 건조시럽(이하 타이롤핫)’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타이롤핫은 차(茶)처럼 물에 타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타입의 종합감기약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타이롤핫은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코막힘을 해결하는 수도에페드린, 알러지 반응 억제 성분인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제)으로 구성돼 발열 및 콧물, 코막힘, 두통 등 감기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특히 레몬 향이 함유돼 감기약에 대한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타이롤핫은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 1일 2회, 1회 1포 씩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차처럼 마시는 제품이기 때문에 빠른 증상 완화 효과는 물론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며 “레몬 향이 있는 간편한 복용법으로 바쁜 일상에 노출된 현대인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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