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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변화하는 식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맛과 원료를 차별화 시킨 신개념 김치 ‘비비고 양배추 송송이김치’를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단순히 배추를 양배추로만 바꾼 김치가 아닌 세계 3대 건강식품인 양배추를 비롯해 파프리카, 피망, 유자청, 할라피뇨 등 새로운 재료들로 차별화했다. 속이 꽉 찬 양배추의 속잎만 골라 천일염으로 절여 아삭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고 산뜻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파프리카와 유자청으로 맛을 낸 ‘달콤한맛’과 다진 할라피뇨로 매콤한 맛을 살린 ‘매콤한맛’ 2종으로 구성됐다.

CJ제일제당이 맛과 원료를 차별화 시킨 신개념 김치 ‘비비고 양배추 송송이김치’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 제공)

한 팩에 한끼에 먹을 만큼만 담겨 있어 캠핑이나 낚시 등 야외 활동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1000원(60g).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양배추 송송이김치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 입맛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서양 요리에 모두 활용 가능한 원료들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었다. 기존 김치와 달리 산뜻하고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해 세계 각국의 요리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변형시켰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양배추는 배추보다 달고 식감이 아삭해 김치 소비가 적은 국내 젊은 소비층은 물론 외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할 만한 제품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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