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용기형 냉동밥(컵밥)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4종은 ‘가마솥 밥과 생생한 건더기가 푸짐한 부추 황태 국밥컵’과 ‘가마솥 밥과 생생한 건더기가 푸짐한 버섯 육개장 국밥컵’ 등 컵국밥 2종과 ‘밤과 병아리콩으로 고소함을 더한 퀴노아 영양밥컵’과 ‘렌틸콩과 5가지 곡물로 만든 단호박 영양밥컵’ 등 슈퍼곡물컵밥 2종이다.
부추황태국밥컵은 집에서 갓 끓인 듯 식감이 살아있는 큼직한 건더기가 일품으로 국내산 부추와 콩나물, 황태, 대파 등을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을 살렸다. 버섯육개장국밥컵은 성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은 국내산 숙주나물과 고사리, 소고기 등을 넣어 진하고 얼큰한 맛을 우려냈다. 두 제품 모두 물 한 컵만 붓고 전자레인지에 4분30초간 데우거나 10분간 뜨거운 물을 부어두면 시원하고 진한 국밥이 완성된다.
퀴노아영양밥컵은 단백질과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각광받고 있는 슈퍼곡물 퀴노아가 함유돼 있다. 여기에 통밤, 병아리콩, 메밀, 기장 등 다양한 곡물을 넣어 밥을 지었다. 단호박영양밥컵은 흑미에 식이섬유가 풍부해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렌틸콩과 국내산 단호박, 연근 등을 넣었다. 두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에 용기 그대로 4분만 데우면 갓 지은 밥처럼 찰지고 윤기 흐르는 영양밥을 맛볼 수 있다.
제갈지윤 풀무원식품 RM 사업담당 PM는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간편식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용기형 냉동밥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가격은 컵국밥 각 2900원(170g), 슈퍼곡물컵밥 각 3500원(250g).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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