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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도남선 기자 = 계명대(총장 신일희) 이종문(60, 한문교육과) 교수가 지난 20여 년 동안 써 두었던 자전적 산문들을 엮은 ‘나무의 주인’이 책으로 발간됐다.
‘나무의 주인’이란 이 책은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책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룬 감동적인 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은이 이종문 교수는 깊은 여운을 거느린 풍자와 해학으로 독특한 시세계를 구축한 시조시인이자 대학(계명대 한문교육과)에 몸담고 있는 한문학자이기도 하다.
‘나무의 주인’은 그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인 책이다.
골계미를 바탕으로, 웃음 뒤에는 사람 사는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숨겨놔 서늘한 여운과 풋풋한 감동을 동시에 준다는 평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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