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와이즈교육(대표 황규동)은 로봇 조립 학습 프로그램 ‘와이즈 로봇 키즈’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 교육 기관과 홈스쿨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어린이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블록을 이용해 굴착기·타워크레인·도르래·헬리콥터·자동차·시소 등을 조립, 직접 구동시키면서 리모컨으로 제어까지 할 수 있는 동력 로봇의 조립이 가능하다.
어린이들은 중앙처리장치(CPU) 블록, 센서 블록, 발광 LED 블록, 모터, 케이블, 리모컨 등이 포함된 이 제품을 이용해 각종 기계장치 및 로봇의 구조와 개념을 익히게 된다.
또 동력 구동과 제어를 통해 기어와 축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기계와 로봇의 작동 원리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별도의 프로그래밍이나 다운로드, 업그레이드 등 복잡한 구성을 생략해 어린이들의 쉬운 놀이를 유도한다.
김혁수 와이즈교육 마케팅 팀장은 “와이즈 로봇 키즈는 놀이 중심 학습이라 어린이들이 매우 재미있어 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며 “어린이들이 교통 신호등과 횡단보도, 자동차를 직접 조립한 후 빨간 신호등에서 리모컨으로 차를 멈추게 하거나 짖는 강아지, 헤엄치는 물고기 등 실생활과 밀착한 아이템들로 1년 과정을 채움으로써 창의력 향상과 과학원리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도록 설계한 것이 최고 강점”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