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코치(COACH)가 오는 19일 장난기 넘치면서도 관능적인 여성 향수 ‘퍼피 와일드 플라워(Poppy Wildflow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치의 새로운 향수 퍼피 와일드 플라워는 길들여지지 않은, 활기찬, 아름다워 호기심을 자아내는 향수로 뉴욕 여성의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운 정신을 담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향수다.
탑 노트는 만다린, 카시스, 스파클링한 베르가못의 과일 향에 신선한 프리지아 꽃향과 싱그러운 숲 속의 향을 담은 리피 그린(Leafy Greens)이 조화를 이뤄 다채로운 향을 선사한다. 살짝 더한 쌉사름한 핑크 페퍼(Pink Pepper)로 밝고 현대적인 감성을 더했다.
하트 노트는 시크하면서도 부드럽다. 화이트 플로럴 계열의 자스민 삼박, 오렌지 플라워, 은방울꽃 뮤게 향이 강렬하고 럭셔리하면서도 순수하고 섬세한 향을 연출한다.
드라이 노트는 이국적인 파출리향에 그윽하면서도 포근한 우디 계열의 시더우드, 우아한 바이올릿향과 아이리스, 자유분방한 바닐라향과 은은한 머스크 향이 어우러져 관능적인 향을 만들어 낸다.
진한 레드 컬러의 스타일리쉬한 원형 용기에 커다란 꽃장식으로 멋을 낸 퍼피 와일드 플라워는 백화점 향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0ml는 6만2000원대, 50ml는 8만7000원대.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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