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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의장은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NSP통신=최창윤 기자 (순천시의회)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1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2013한일문화교류의 밤 in Seoul'에서 김대희 순천시의회의장이 '국제교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의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일본을 방문해 재일전남도민회와 신주쿠구의회, 이즈미시 등에서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순천시의 자매도시인 카누마시와의 교류 및 일본 문화예술인과의 유대관계를 넓히는 등 한일 양국의 교류에 앞장 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희 의장은 “그동안 순천시의회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한일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본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일문화교류센터는 한일 양국 민간외교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로서 이날 정치외교, 사회공헌, 국제교류 등 모두 10개 부문에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일문화대상은 한일 양국의 우수하고 덕망 있는 인물을 선정해 한일 양국의 새로운 교류와 도약의 정신적 귀감으로 삼고자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순천시의회는 지난 9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하는 2013년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의회운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창윤 NSP통신 기자, nsp022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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