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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영근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10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당무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 설치 및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조정식 사무총장, 간사는 윤관석 수석부총장(조직부총장 겸임)이 맡고 조강특위 위원은 위원장과 간사를 포함해서 모두 15명이다.

조강특위 위원장은 ▲조정식 사무총장이며 위원은 ▲강창일 중앙당윤리위원장 ▲김영주 ▲김태년 ▲남인순 ▲변재일 ▲송호창 ▲오영식 ▲유은혜 ▲윤관석 의원(간사, 수석부총장) ▲이언주 ▲이윤석 ▲장하나 ▲주승용 의원 등과 ▲허성무 전 경남 정무부지사 등이다.

김 대변인은 “이번 조강특위는 국민과 당원의 눈높이에 맞는 위원을 선정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며 “감히 ‘용광로 조강특위’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당무회의에서 한 위원은 “역대 조강특위 구성으로 비춰볼 때 이 명단이 정교하게 위원명단이 짜여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 대변인은 “당연직으로는 참여하는 사람은 2명이며 사무총장인 조정식 위원장과 중앙당윤리위원장인 강창일 위원이고 지역 의원선수 여성 청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으며 당헌과 당규가 정한 여성 30%와 청년 10% 비율을 감안해 김영주(여성) 남인순(여성) 유은혜(여성) 위원과 이언주(여성 청년) 장하나(여성 청년) 위원을 참여시켰다”며 “지역별로는 직전 시도당 위원장이었던 ▲서울 오영식 ▲경기 김태년 ▲충청 강원 중부 변재일 ▲호남 제주 이윤석 ▲영남 허성무 위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10일 구성된 새정치연합 조강특위는 앞으로 위원장인 조정식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당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과 강화,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의 위원장 공모 심사 선정, 정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책위 의장에 백재현 의원, 국정자문회의 의장에는 김진표 전 의원, 교육연수원장에는 유인태 의원, 전국직능위원회 수석부의장에는 이상직 의원(유임), 새터민위원장에는 송두영 전 경기 고양덕양지역위원장, 재외국민위원장에는 이재한 전 충북 보은옥천영동지역위원장 등 당직을 임명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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