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기고

“늘고 있는 보행자 횡단보도 자전거 사고..운전자 부주의 커”

NSP통신, NSP인사 기자, 2015-09-18 19:10 KRD7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 #이승환경위

이승환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 경위

NSP통신-이승환 경위 (신동지구대)
이승환 경위 (신동지구대)

(서울=NSP통신) 자전거 이용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가을, 자전거와 보행자 또는 차량과의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다르면 전체 교통사고 발생건수 중 자전거 사고 건수는 100건 중 8건에 해당되며, 지난 2010년 1만1259건이었던 자전거 사고가 2014년 1만6664건으로 48%증가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경차량으로 구분되는 자전거 또한 법규를 제대로 알고 타는 것이 중요하다. 사고 발생 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크게 다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G03-8236672469

자전거횡단도가 설치된 장소에서는 자전거를 탄 상태로 이동할 수 있다. 자전거횡단도는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 간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횡단보도와 분리되어 따로 설치된 공간이다.

그런데 일부 자전거운전자들이 자전거횡단도가 있음에도 무시하거나 귀찮게 여겨 승차한 상태로 보행자용 횡단보도를 이용하다가 보행하는 사람과 충돌하거나 주변 장애물에 부딪쳐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앞으로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칠 경우 운전자 과실비율을 100%로 하는 개선안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만약 자전거횡단도가 없을 경우 차의 직진신호에 따라 오른쪽 가장자리로 타고 직진하고 횡단보도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지나가야 한다.

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전거운전자들이 관련법규와 안전수칙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환경과 건강을 지켜주는 자전거, 안전한 자전거 운전으로 사고 피해를 예방하자.(글 : 이승환 익산서 신동지구대 경위)

본 기고/칼럼은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NSP통신/NSP TV peopl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