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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사진 = 소공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 회장이 최저임금 동결을 촉구하며 과중한 최저임금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오 회장은 지난 21일 여의도 국회 앞 최저임금 동결 촉구 결의대회에서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 적용’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외 회장은 “과중한 최저임금은 복합위기로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을 헤어 나올 수 없는 적자의 수렁에 빠뜨리고 근로자는 일자리를 잃게 되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도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이러한 소상공인의 현실을 적극반영해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 적용’이 반드시 관철되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의 최저임금 동결 촉구 결의대회 모습 (사진 = 소공연)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17개 광역지회 회원과 업종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함께했다. 또 ‘최저임금 인상’과 ‘동일한 최저임금 적용’의 영향을 크게 받는 숙박·편의점·외식·미용업주들이 단상에 올라 소상공인이 직면한 현실을 토로하고 정부의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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