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동행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지원에 집중한다.
이번 회의는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 주도로 24일 오후 2시, 공단 대전 본부에서 동행 축제 관련 부서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성과점검과 남은 과제에 대해 검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공단은 이번 동행 축제에 민관과 협업해 라이브커머스, 이벤트, 기획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며 “동행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28일 축제 종료일까지 공단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축제 홍보와 현장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행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범 정부차원에서 진행되는 소비 활성화 캠페인으로 대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모든 유통 주체가 참여하는 대국민 이벤트다. 올해는 5월 대전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9월, 12월까지 총 3회 행사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소진공은 5월 동행축제에 O2O 플랫폼 지원사업, 소상공인 협동조합 온라인 기획전, 백년 가게 소비인증 이벤트,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9일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위메프와 협업해 유명 유튜버 ‘입짧은 햇님’과 소상공인 협동조합 제품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이날 소개한 솜씨협동조합의 물비빔 국수 등은 높은 소비자 관심과 호응으로 당일만 3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소진공은 지난 5월 8일부터 15일까지 대전역, 서대전역, 중앙로지하상가에서 직원들이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약 1명 시민을 대상으로 리플렛과 소비 활성화 장바구니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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