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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손실보상법 시간 끌다 재난지원금 카드 꺼낸 정부·여당 비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6-07 10:43 KRD2
#최승재 #손실보상법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국회

“(정부·여당은)영업 손실 비용 추계조차 제대로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NSP통신-지난 1일 국회 천막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을 촉구하며 천막 농성 51일째(단식투쟁 6일째)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치료받고 있는 모습 (강은태 기자)
지난 1일 국회 천막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을 촉구하며 천막 농성 51일째(단식투쟁 6일째)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치료받고 있는 모습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 1일 국회 천막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을 촉구하며 천막 농성 51일째(단식투쟁 6일째)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던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7일 오전 페이스북 글에서 정부 여당을 맹렬히 비판했다.

우선 최 의원은 “많은 분들이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실질적 손살보상 소급적용이 있어야만 그동안 수없이 폐업해 극빈층으로 전락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분들이 조금이라도 구제 받을 방안이 생기고 앞으로 자영업자들의 재산권, 영업권, 평등권 등 나아가 존엄성을 지키는 길이라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정부·여당은 정부의 행정명령에 의한 영업피해와 손실보상에 제대로 된 관심조차 없었으며 수차례 걸친 재난지원금으로만 결과는 잘 모르지만 노력은 했다는 궤변만을 늘어 놓았다”며 “(그러나 정부·여당은)영업 손실에 대한 비용 추계조차 제대로 단 한번도 해본적도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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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 의원은 “긴급대출 자금의 대부분은 엉뚱하게도 신용등급이 좋은 계층에 집중 됐다”며 “영업을 하지 못하면 신용등급이 떨어져 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현실조차 파악 못했다”고 정부 여당을 비판했다.

특히 최 의원은 “그런데도 여전히 손실보상이 아닌 과거와 마찬가지로 피해지원 운운하며 또 5차 재난 지원금으로 대체 하려 한다”며 “손실보상이 (소상공인) 존엄성의 가치인데 불구하고 헌법에 의한 정당한 보상이고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의무 임을 정부 여당이 여전히 계속 망각하고 아무리 피해 자원을 두텁게 한다고 사탕발림을 한들 또다시 반복해 중소상공인들은 이 땅에서 생존권이 유린당하고 미래는 참담하고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불확실한 국가로부터 손 절매 당하는 현실을 극복해낼 수 없다”고 한탄했다.

따라서 최 의원은 “손실보상이 더 이상 지원이라는 이름아래 배려와 선심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다”며 “문재인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희생·눈물을 잊어서는 안 돼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페이스북 글 (최승재 의원 페이스복 화면 캡쳐)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페이스북 글 (최승재 의원 페이스복 화면 캡쳐)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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