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유기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및 배달플랫폼 6개사, 지도플랫폼 3개 사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착한가격 업소가 보다 활성화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먼저 소상공인연합회는 업종 단체 및 지역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사업안내 홈페이지 게시 ▲SNS 업로드 및 공유 ▲홍보물 비치 및 배포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등 배달플랫폼은 착한가격업소 전용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배달앱에서 착한가격업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배달료 할인 전용 쿠폰을 다운 받아 적용하면 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T맵 등 지도앱은 ‘착한가격 업소’를 검색하면 주변의 착한가격 업소가 화면에 노출되도록 해, 원하는 가게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유기준 회장 직무대행은 “착한가격 업소 가맹점이 늘어나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유도는 물론, 소상공인 사업장과 착한가격 업소 사업이 함께 활력을 띌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 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20~30% 저렴한 가격 및 위생‧청결,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착한가격 업소에는 지방자치단체 지원 조례 등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의 세제 혜택과 쓰레기봉투 등 각종 물품이 지원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자리한 기초자치단체 소상공인 관련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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