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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2023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역 대표 한우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 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주천년한우는 지난 2008년 브랜드 출범 이후 13년 연속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9회 수상 등 우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으로 브랜드 운영지원 자금 6억 원(무이자 1년 상환)을 지원받게 됐다.
경주천년한우는 ‘생산부터 식탁까지 안전한 먹을거리 시스템 확보’ 라는 가치 아래 전국 최초 한우사육단계 HACCP 인증과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 황금마크) 등 명품브랜드 인증을 받은 지역 대표 한우브랜드다.
경주축산농협 하상욱 조합장은 “앞으로도 ‘경주천년한우’ 가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경주천년한우’ 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브랜드육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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