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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10%(기존 6%)로 높인다. 충전 한도는 30만원이다.
30만원을 수원페이 계좌에 입금하면 인센티브 3만원이 더해져 33만원이 충전된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지역내 전통시장, 연 매출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 ‘배달특급’ 앱(온라인 결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2월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가 10%로 상향 조정되며 인센티브 지급 한도는 3만원이다. 이로써 시민들은 설 명절을 맞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장을 보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골목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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