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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결제원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대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재무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 관련 대안신용정보 제공한다.
금융결제원은 7일부터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데이터를 분석‧가공한 기업 관련 대안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서비스 대상 정보는 ▲금융결제원 데이터를 활용해 산출한 요약정보 977종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보유한 기업 관련 비재무 정보 ▲요약정보, 비재무정보 및 공동 개발한 대안 신용평가 모델을 통해 산출한 평가 스코어 등이다.
금융결제원은 은행 등 금융결제원 참가기관의 기업 관련 신용평가 및 대출 심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요약정보를 제공한다.
또 협업 신용평가사인 한국평가데이터를 통해 금융결제원의 요약정보, 한국평가데이터의 비대무 정보, 이들 정보를 활용한 평가스코어 등을 금융회사에 유상으로 제공한다.
금융결제원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재무정보가 미비해 기업대출이 힘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금융권 대출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결제원은 정부의 미래 금융을 위한 디지털 금융 혁식 등 데이터 활용 기조에 발맞춰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공공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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