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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7일 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피서지의 불법적 이용료 징수 등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다시 찾고 싶은 강릉의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강릉지회, 강릉시 물가모니터 요원,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들과 지역 상인들에게 바가지요금 근절 안내 및 피서객 대상 착한가격업소 적극 이용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중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위축된 소비시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83개소가 지정등록 업소로 되어 있다.
홍선옥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써 건전하고 안전한 관광 이미지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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