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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최종 선정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7-27 13:0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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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선정돼 국비 25억원 확보

NSP통신-원주시청 전경. (사진 = 원주시)
원주시청 전경.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26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은 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사업체인 소공인의 집적지를 활성화하고 소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작년까지 전국 총 11곳의 지자체가 선정돼 구축 또는 운영 중에 있다.

시는 구축 적정성 등에 대한 사전심사, 현장평가와 사업계획에 대한 발표평가 등을 거쳐 지난 26일 종로구, 전라북도 부안군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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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강원소공인협의회(회장 고종철)와 공모사업 준비에 착수했으며 간담회, 타 지자체 벤치마킹, 타당성 연구 용역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2024년까지 국비 25억원을 포함 총 50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작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 설비와 첨단장비를 갖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금속가공, 판금, 플라스틱 성형 사출 등 공정 단계별 장비 활용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과 판로개척 등을 위한 촬영 장비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협업 공간, 역량강화 교육실, 휴식 공간 등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각종 지원정책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소공인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나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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