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1일 논평을 내고 전날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과 관련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새로이 출범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인들의 오랜 숙원이 현 정부의 공약에 반영돼 탄생된 만큼,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인들이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이 제시한 ▲대규모 점포 규제 ▲임차상인 보호 ▲카드수수료 인하 ▲인터넷 포털 규제 등 골목상권 지킴이 4종 정책 환영한다”며 “소상공인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홍 장관의 다짐이 실현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의 새로운 물길을 터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연합회는 “중기부가 출범의 의미를 되살려 창의적인 혁신형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체제를 실효성 있게 구축해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컨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중기부 출범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올곧게 반영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협력의 선순환’ 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30일 코엑스에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수출 대기업이라는 하나의 심장으로 뛰었던 대한민국 경제에 또 하나의 심장을 더하는 것이다”며 “소상공인들도 대한민국 경제의 ‘또 하나의 심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스스로의 혁신을 일깨우며 국가 경제 발전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