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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허아영 기자) = 연제구(구청장 이위준)은 9월부터 부산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보엠어린이집에서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간제보육’이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구라 하더라도 어린이집 등에서 시간제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시간제보육은 긴급 보육이 필요하거나 시간선택제 근로자와 같이 단시간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간당 보육료 단가는 4천원이나 2천원을 정부에서 지원하며 맞벌이 가구와 한 부모 취업가구일 경우에는 3천원을 지원 받아 시간당 1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최초 이용시 아이사랑보육포털에서 영유아를 등록한 후 모바일 및 전화신청을 통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사전예약을 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면 된다.

맞벌이 가구 및 한 부모 취업가구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맞벌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nsplove@nspna.com, 허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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