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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서울 등지에서 개최하고 있는 ‘추석맞이 찾아가는 농특산물 특별판매전’.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추석을 맞아 서울·대전 주요 지점을 순회하는 ‘추석맞이 찾아가는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잇따라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명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서울 용산구청에서 사전 택배주문 상품 직거래 판매를 시작으로 서울광장, 양천구청, 대전시 서구청 등을 순회하며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특별판매장에서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죽향 햅쌀과 죽순을 비롯해, 정성을 다해 만든 한과, 전통장류, 떡갈비, 대대포막걸리, 죽력 김, 죽력 소금, 대나무 분말과 죽순 추출물에 재운 대잎선 죽고등어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담양 농특산물이 품질이나 맛 등을 인정받아 이미 서울 유명 백화점 및 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직거래 판매장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다가가 담양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단골 고객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농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공감을 통해 담양 명품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한가위에 소중한 분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 없는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으니 관심을 갖고 구매해 달라”고 부탁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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