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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임실군(군수 심민)은 8월을 국가예산 확보 중점대응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간부공무원과 부군수, 군수가 단계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역점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선두로 나선 송기항 임실부군수는 7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하는 등 임실군 발전의 버팀목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부처 방문은 2015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기획재정부 1차 심의 완료된 상황에서 추가반영을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지역발전특별회계예산 신규사업의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송 부군수는 민선6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 에코뮤지엄조성사업과 임실문화원건립사업에 대한 임실군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 임실읍 및 청웅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도 농림부의 사업성검토에서 우선순위 배정됐음을 강조하고 신규사업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한 결과 긍정적 답변을 받은 걸로 알려졌다.

아울러 오는 12일에는 심민 임실군수가 하루일정으로 기재부 등 4개 부처를 순회 방문한다.

이날 마암2지구 및 대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국도30호선 위험도로 선형개선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숙원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재부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사업인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건립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한편 임실군은 2015년도부터 본격적인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하고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국가예산확보를 통한 현안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만들기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최대한 추가반영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을 세우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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