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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21일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들어가 스마트폰을 훔쳐 판 A(18) 군과 이를 매입 후 전문 장물업자에 되 판 B(27)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3월 22일 오후 2시쯤 강서구 대저동 길가에 주차돼 있는 차량에 침입해 지갑과 스마트 폰 등 100 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전후 3회에 걸쳐 200만원 상당을 훔쳐 이를 헐값에 B 씨 등에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 등은 A군으로부터 이를 매입 후 전문 장물업자에 재판매한 혐의다.
경찰은 A군에게 차량털이와 관련한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인 한편 중간업자가 버스택배를 이용해 장물을 판매한 정황을 포착해 중국 밀수출업자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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