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지역경제

니트연, 액티브 스포츠웨어 개발과제 선정 ‘국비19억’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15 15:21 KRD7
#니트연

본원외 삼일니트, 삼에스기계, 한솔섬유 등 총 6개 기관 기업 참여

NSP통신- (한국니트산업연구원)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14년도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으로 ‘인텔리전트 편직 시스템을 활용한 48G급 액티브 스포츠웨어 개발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 섬유산업의 제조 기술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밀도 편직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본 과제는 본원 외에 삼일니트, 삼에스기계, 한솔섬유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이다.

G03-8236672469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2년에 걸쳐 연구개발이 진행되며 국비로 19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북 섬유산업은 지역의 전통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천연소재 및 환편물로 제조된 유아복과 이너웨어로 특성화돼 있다.

그동안 정체돼 있는 지역 섬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한지사 개발 및 기능성 가공을 통한 친환경 섬유제품 개발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니트산업연구원에서는 이번 선정과제를 통해 프리미엄급의 의류를 제조하는 고밀도(high gauge) 편직기술을 확보함으로서 도내 편직기업의 제조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스포츠 및 레저용 섬유제품이 가볍고 가는 섬유소재를 사용함에 따라 이번 연구를 통해 더 세밀한 구조의 편직원단을 제조할 수 있다.

이는 편직기의 개발 및 편직기술력을 확보함으로서 지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스포츠 의류 글로벌 시장에서 관련 기업들이 선점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철규 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은 “전북 섬유기업들이 프리미엄급의 패션시장도 선점할 수 있도록 시장 선도적 고급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익산시 소재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지난 2000년 1월 창립총회를 열고 설립돼 니트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시제품 생산, 패션 디자인개발, 마케팅, 창업육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