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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암2동 주민센터 방문, 주민과 현장소통 (전주덕진경찰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승길)는 8일 오후 금암2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통장단 등 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경찰서장을 비롯 민생 접점부서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수사, 경비교통, 여성청소년 과장 및 실무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어 협력단체 위주의 소통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직접 격이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과의 간담회에 앞서 4대악 근절 추진사항, 주요 사건 사고, 여성안전 귀가구역, 생활안전 CCTV현황 및 교통문제 등 주요관심사에 대한 영상과 자료로 구성된 홍보 PPT를 시연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덕진경찰서)

이날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흡연 하는 청소년이 많은데 야간순찰강화 해달라”, “여성이나 노약자가 마음편히 다닐수 있도록 사각지대 CCTV 설치 확대” 등 주민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정성화 경무과장은 “치안 강화구역 지정,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야간 합동순찰 강화와 사각지대 CCTV 증설은 충분한 검토 후 설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듣기 위해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동과 여성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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