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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오는 12일 무료 상영하는 영화 ‘표적’ 포스터.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오는 12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280만 관객을 동원한 액션영화 ‘표적’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표적’은 어느 날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살인자로 누명을 쓰고 쫓기는 남자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 의사,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들을 쫓는 두 명의 추격자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들의 숨 막히는 추격과 반전,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이 이어지는데다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관객 수 283만을 돌파한 흥행작이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더위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시원한 액션영화를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무료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월 둘째 토요일을 ‘영화보는 날’로 지정해 최신 개봉영화를 무료상영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오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담양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인기 어린이 영화를 무료상영할 예정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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