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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영농조합법인 ‘광수’ 이웃사랑 ‘눈길’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06-24 13:14 KRD7
#담양군

경로당, 저소득 가정 등에 제철 과일 전달

NSP통신-영농조합법인 광수가 어려운 이웃에게 무정면과 월산면에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 (담양군)
영농조합법인 ‘광수’가 어려운 이웃에게 무정면과 월산면에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무정면 영농조합법인‘광수’(대표 김현성)가 어려운 이웃에게 제철 과일을 전달해 지역민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광수’는 지난 24일 무정면 경로당 26개소, 저소득 및 장애 가정에 수박 116개를 기탁한데 이어 월산면 경로당 26개소와 결손아동 20가구, 집단 급식소에 수박 70개를 전달한 것.

또 푸드뱅크와 빛고을 정신요양원, 빛고을공동체, 세인포티아복지법인, 베데스다요양원 등에 멜론을 비롯한 제철과일 2500만 원 상당을 기증하는 등 지난 해 2억여 원 상당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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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는 올 해 매출 250억 원 달성 및 동남아 수출 11억 원을 목표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매입하거나 농가와 계약재배로 전량 수매해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에 납품하는 등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농민들이 판로 걱정 없이 선진농법을 통한 재배에 나서도록 하고, 지역의 취약계층인 고령자, 결혼 이민자 등 30여 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현성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때 더 큰 행복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이웃,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주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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