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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후보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 후보가 15일 오전 9시 광주시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장 후보는"광주교육은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 학력과 인성, 지·덕·체를 두루 갖춘 미래지향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스승의 날인 오늘 학교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 근무여건 개선을 통한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직원복지관 설립, 휴게시설 개선·확충, 교직원 탁아방 운영을 비롯해 학습연구년제 확대와 무급휴직제 도입 등 관련 법령 정비를 통한 교원 안식년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사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연수를 강화하고 생애 맞춤형 연수 과정을 추진 하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교원의 자기계발을 통한 교육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휘국 후보는 “광주의 학력은 여전히 전국 최고인데 일부에서 실력 광주 위상이 추락했다는 여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열심히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와 공부에 전념하는 학생들의 명예와 사기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지 않을까 걱정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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