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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캡쳐/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15일 새벽 6.4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로 여수시장은 주철현, 순천시장은 허석, 광양시장은 김재무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전남도당은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정된 6.4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2개의 여론조사 기관의 합산한 결과 여수시장 경선에서는 주철현 후보가 53%로 46%를 얻은 김영규 후보를 제쳤다.

순천시장 경선은 41%를 득표한 허석 후보가 안세찬(30.3%), 기도서(28.3%)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귀추가 주목됐던 광양시장 경선은 초박빙의 승부 끝에 김재무 후보가 49.61%를 기록해 46.91%에 이정문 후보를 간발의 차로 앞섰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이번 경선 결과는 이날 새벽 3시경 발표됐지만 도당 홈페이지에 방문자가 폭주하면서 한때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경선과정에 안철수 계와 구 민주계에 갈등이 불거지면서 크고 작은 경선 잡음이 일고 있어 최종 선정까지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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