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어린이날 죽녹원에만 2만8000여명 방문, 1일 최대 인파 (담양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담양군

△연휴 4일간 담양 ‘죽녹원’ 대박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담양군에 연휴기간 내내 몰려든 관광객들이 구름 인파를 이룬 가운데 담양 곳곳에서 즐거운 비명 소리가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연휴를 맞아 담양을 찾은 관광객들은 총 14만2000여명으로 입장료 수입만 1억8000여만원으로 공식집계가 가능한 죽녹원에만 지난 3일 1만5500명, 4일 2만4333명, 5일엔 2만8775명, 6일 1만여명 등 2003년 죽녹원 개장 이래 1일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트리는 등 기염을 토해냈다.

△국제결혼 이주여성 심장병 치료비 한마음으로 모아

국제결혼으로 베트남에서 이주한 도티디엠롼이 심장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이를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담양군에서 펼쳐졌다. 군은 지역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모인 후원금 1763만원을 담양군수 권한대행 이기환 부군수와 담양예술인협회(대표 송창근) 등 참여자들이 모인 가운데 도티디엠롼에게 최근 전달했다.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명칭 전국 공모

담양군이 꿈에 그리던 전원주택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는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명칭 공모에 나섰다. 군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이미지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도·농복합 휴양형 명품전원주택단지의 품격에 어울리는 명칭을 오는 6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공모한다.

(함평군)

◆함평군

△함평군보건소, ‘튼튼쑥쑥 우리아기 건강교실’ 운영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아기들의 오감·성장발달을 돕는 ‘튼튼쑥쑥 우리아기 건강교실’을 지난달 23일부터 3주간 운영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고령 임산부의 양육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아기로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100세 최복순 할머니 생신 축하 마을잔치

지난 4일 전남 함평군 학교면 학교면사무소에서 아주 특별한 생일잔치가 열렸다. 주인공은 올해 100세 생일상을 받게 된 최복순 할머니의 장수를 축하하고 무병을 비는 마음에서 손자손녀들이 생일잔치를 마련한 것으로 이날 가족과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이웃마을에서까지 주민들이 찾아와 150여 명이 넘는 하객들이 100세를 축하했다.

녹색자금 5억원 투입, 장성읍 잔디광장에 조성…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 (장성군)

◆장성군

△‘녹색나눔숲’ 올 상반기 조성

장성군이 장성읍 잔디광장 내에 조성 중인 녹색나눔숲을 올 상반기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녹색자금 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녹색나눔숲은 약 1만3500㎡ 규모로 수목 약 5100여주를 식재하고 황토산책로와 편의시설 등을 갖춘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 조성된다.

△3D 영화관 ‘인기몰이’

장성군이 대도시 영화관을 가지 않고도 주민들이 최신영화를 3D로 즐길 수 있는 곳을 마련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시설사업소에 따르면 군립도서관 내에 3D 영화 상영이 가능한 시설을 갖춘 이후 DVD 상영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수가 크게 늘었다. 올해 현재까지 1300여명이 이용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해 두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