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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오는 5월 6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연등행사를 위한 촛불 등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5일부터 7일까지(3일간) 화재 등 각종 재난의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각 사찰에서 연등행사를 위한 촛불 등 화기취급이 많아져 화재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사찰을 찾는 많은 인파로 인해 인근 산림에도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사찰인 범어사·삼광사·장안사·복천사·혜원정사·관음사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근접배치 한다.
또한 내원정사·해동용궁사 등 6개소에는 안전요원이 고정 배치되는 등 경내 안전사고 방지와 현장 밀착형 화재예방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26개 주요 사찰 진입로에는 70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산불예방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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