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썸에이지↑·팡스카이↓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문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위로를 드립니다.
생존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며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고 있을 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이 시간에도 사고현장에서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밤을 새우며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젊은 청춘들이 꿈도 펼쳐 보이지 못한 채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대 참사에 안타까움과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으며 아주 작은 실날처럼 잡고 있는 작은 희망일지라도 우리는 그 희망을 붙잡고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을 사람들의 구조가 하루속히 이루어져 가족들에게 큰 기쁨의 소식이 오기를 간절히 또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실종자들의 무사구조와 희생자들의 애도와 함께 그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에서는 모두가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4년 4월 18일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상임회장 무원스님
고문 정영문 원로목사, 정각스님
기독교공동회장 석준복 목사
원불교공동회장 정숙현 부산교구장
천도교공동회장 김길철 부산시교구장
사무총장 박차귀 선도사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