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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16회 함평나비대축제 5월2일 개막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4-16 15:42 KRD7
#함평나비대축제 #나비날리기

오는 5월11일까지 10일간 다채로운 행사 선봬

NSP통신- (함평군)
(함평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봄철 대표축제인 제1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오는 5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나비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나비축제는 나비와 꽃, 곤충을 주인공으로 전시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함평군을 상징하는 호랑나비를 비롯해 총 23종 15만 마리의 나비가 화려한 군무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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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나비대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백미(白眉)로 손꼽히는 것은 단연 야외 나비날리기 체험행사다.

온 가족이 함께 살아있는 나비를 날리는 이 체험행사는 다른 축제에서는 겪어보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 때문에 나비 날리기 행사 때마다 관광객들의 신청이 쇄도해 사전에 4월 한 달 간 함평군청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뒤를 이어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가축몰이 체험이다. 한 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토끼, 새끼 멧돼지, 닭 등을 열심히 쫓고 부모님들은 목청껏 아이들을 응원하면서 가족 간의 우애를 다진다.

또 미꾸라지도 잡고 도심 속 목장 나들이에서 직접 소에게 먹이도 주고 젖소의 젖도 짜는 등 체험 행사장도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숲속의 곤충마을, 다문화 의상·놀이 체험, 군민 거리퍼레이드, 사랑의 우체통, 보리피리·완두그을음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한마당 잔치 및 경연대회를 개최해 축제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장 내에 위치한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특별기획전 ‘그의 꽃이 되고 싶다’을 열어 꽃과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철행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매년 수 십만 명이 찾는 축제인 만큼 나비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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