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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과 권오준 포스코회장, 광양제철소서 단독면담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3-21 17:13 KRD7
#순천시 #포스코 #정원박람회
NSP통신-조충훈 시장과 권오준 회장(왼쪽부터) (순천시)
조충훈 시장과 권오준 회장(왼쪽부터) (순천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조충훈 순천시장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를 위한 단독면담을 가졌다.

21일 순천시에 따르면 권오준 회장은 지난 20일 광양제철소 영빈관에서 있은 조충훈 시장과의 면담에서 순천만정원 개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무인궤도차(PRT:Persnai Rapid Transit)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날 권 회장은 조 시장에게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20일 순천만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순천 뿐 아니라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신 PRT가 순천만개장일에 맞춰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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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 시장은 “해룡 산단에 있는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 총력 등 포스코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한다”면서 “포스코와 순천시가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 이익을 위해 앞으로 협업을 통한 상생 전략을 펼쳐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충훈 시장은 이 날 순천만의 명물인 짱뚱어를 형상화한 오카리나를 권오준 회장에게 선물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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