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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새정치민주연합 정강정책 국민에 대한 배신”

NSP통신, 박진실 기자, 2014-03-20 09:22 KRD7
#이성수

(전남=NSP통신 박진실 기자) = “6.15와 10.4선언을 새정치민주연합의 정강정책에서 삭제한다는 것은 호남과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들에 대한 배신으로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종북몰이 겁박에 굴복하는 비겁한 행동이다”

이성수 통합진보당 전라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6.15와 10.4선언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이루겠다는 민족의 염원이 구체화 된 이 시대에 꼭 실현해야 할 정신이자 실천 지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치 공학적으로 급조되고 야당의 정신과 정통성마저 내팽개치고 결국 보수 양당체계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현실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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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평화와 통일의 시대정신을 포기하며 독재에 몸 사리는 빈껍데기 야당은 존재할 가치와 이유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20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창당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6.15, 10.4 평화통일 정신을 훼손한 채 그곳에서 행사를 강행하거나 5.18영령 앞에 서게 된다면 결국 호남 민을 욕보이고 김대중 정신을 또 한 번 짓밟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자는 것은 우리 시대 최대 과제이며 호남민중의 염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이 끝내 독재정권에 굴복해 6.15, 10.4선언을 버리고 분단을 영구화시키는 방향으로 회귀한다면 새정치를 말할 자격도 없으며 민주와 통일을 바라는 호남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nsp3602@nspna.com, 박진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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